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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중학교 작가지망생 9명 학생들 출판수익금 기부
교육부 주관 글쓰기 동아리 공모사업 선정돼 6개월 노력 끝에 단편소설집 출판
기사입력  2015/01/23 [15:41] 최종편집   

 

▲ 기부 기념사진

 

봉원중학교 작가지망생 9명 학생들 출판수익금 기부
교육부 주관 글쓰기 동아리 공모사업 선정돼 6개월 노력 끝에 단편소설집 출판

 

관내 봉원중학교 인문글쓰기 동아리 ‘우리는 시작되었다’ 회원 9명이 최근 관악구청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단편소설집 출판기념회 수익금 45만 원 전액이 든 봉투를 내밀었다. 


이들 작가의 꿈을 가진 9명의 학생들은 교육부 주관의 글쓰기 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6개월 간 노력 끝에 ‘Accidents’라는 책을 만들었다. 동아리는 무에서 유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아 ‘우리는 시작되었다’라고 짓고, ‘사건, 사고’라는 주제로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책의 주제, 내용, 삽화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의 손으로 만들었다. 또한  부모님, 학교친구들, 이웃과 함께 책을 나누기 위해 공모사업비를 아껴 처음 20권만 출간하기로 한 책을 120여 권 만들었다.


지난 12월 출판기념회에서 나온 수익금도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어 구청에 직접 찾아온 학생들은 자신들이 출간한 2권의 책도 같은 또래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봉원중학교 진춘자 선생님은 “글쓰기를 지도했던 김주희 선생님과 9명의 학생들의 열정으로 책을 만들었다”며 “아이들의 글솜씨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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