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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경찰서부지 주거복합개발 2024년 착공 전망
기사입력  2022/10/19 [19:09] 최종편집   
▲시립도서관과 행복주택이 건립될 예정인 금천경찰서 부지의 건물 전경

금천경찰서부지 주거복합개발 2024년 착공 전망

구정질문 통해 ‘시립도서관 및 행복주택’ 추진계획 지연과 방치문제 제기돼

답변 통해 서울시 올해 말 설계공모 시작 2027년 준공 목표로 추진계획 전해져

 

난곡사거리를 비롯한 관내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건립 예정인 시립도서관과 행복주택이 오는 2024년 착공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악구청 이영기 부구청장은 “금천경찰서 이전 부지는 서울시 소유의 시유지로 서울시가 지하1층부터 지상3층까지 연면적 5,500제곱미터 규모의 도서관과 지상4층부터 지상15층까지 276세대의 행복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서울시는 금년 12월 경 설계공모를 실시하고, 2024년 8월 착공하여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립계획 지연과 방치 공방

 

관악구의회 주순자 의원(신사동,조원동,미성동)은 지난 10월 11일(화) 구정질문을 통해 “지난 2018년 이전이 완료된 금천경찰서 부지에 창업·비지니스 도서관과 행복주택이 건립될 예정이었으나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체적인 계획조차 없이 경찰서 부지를 폐건물로 방치하여 지역주민들께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며, “우리 자치구는 그동안 서울시만 바라보며 손 놓고 있었던 걸로밖에 설명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이영기 부구청장은 “2019년 1월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대해 신혼부부특화단지 및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을 협의하여 2019년 11월 ‘공공주택과 시립 권역도서관’을 결정하였고, 2020년 9월 우리 구 필요시설인 평생교육센터, 열린육아방 및 주차장이 반영되어 행복주택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시와 추가적으로 공공주택 및 도서관 건립에 대해 수차례 협의하는 등 개발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부구청장은 “다만, 본 사업 부지는 시유지로 서울시에서 직접 계획을 주관하고 있고, 국토부와 서울시 및 SH공사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임에 따라 우리 구에서 사업 추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일정을 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양해를 부탁했다.

 

아울러 사업이 지연된 사유와 관련 이영기 부구청장은 “서울시에 확인한 바로는 해당 사업을 위한 현상설계공모 준비 과정에서 행복주택과 도서관에 대한 규모 확정에 대해 서울시 부서간 내부적인 협의 소통 문제로 늦어졌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을 포함한 외부로 공개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부서간 내부 협의 과정에서 도서관과 행복주택 규모가 계속 수정됨에 따라 도서관 규모는 축소되고 행복주택 규모와 생활편의시설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립도서관은 발표 당시 행복주택과 별도의 5층 건물에 대규모 도서관이 기대되었으나 도서관이 행복주택과 통합건물로 변경되고,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에서 다시 지상3층까지로 축소되었다. 그 결과 도서관 연면적이 계속 줄어들어 이번엔 5,500㎡ 규모로 밝혀졌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4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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