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구축
관악구는 주민의 복지 욕구에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한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사례관리란 위기에 처해 있지만 스스로의 능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주민을 발굴하여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민간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부터 관내 전지역을 5개 권역으로 구분, 각 권역별 거점기관으로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 중앙사회복지관,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성민종합사회복지관 5개를 선정하고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6일(월) 구청 8층 대강당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실무자 10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개최됐다. 워크숍은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의 필요성, 권역별 통합사례관리 추진계획에 대해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금년 중에 권역별 워크숍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