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책잔치와 평생학습축제를 동시에 개최한 장면

 

올해 관악구 축제는 ‘평생학습축제’!!!

주민기획으로 10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6일간 펼쳐져

 

관악구는 지난해 ‘책잔치’와 ‘평생학습축제’를 같은 날 개최한 결과 각각의 축제 성격이 충분히 발현되지 못하는 문제점 등으로 올해부터는 격년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해 올해는 ‘평생학습축제’를, 내년에는 ‘책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관악구의 대표축제로 개최되는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10월 11일(토) 본행사와 10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의 사전행사로 총 6일간 일정으로 구청광장을 비롯해 평생교육기관 등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학문의 즐거움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평생학습축제는 권역별로 교육정보와 학습성과를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축제의 전 과정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한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유관기관과 단체, 동아리대표, 평생학습 강사와 학생 등 다양한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추진위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8월 26일(화) 위촉식을 가졌다. 민간추진위원단은 신림권역 추진위원 31명, 봉천권역 추진위원 28명과 시민대학원과 구민기자학교 수료자를 중심으로 꾸민 평생학습축제 홍보단 30명 등 총 10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이 끝나고 같은 날 민간추진위원단과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기획워크숍을 열고 서로를 소개하는 ‘소통의 장’에 이어 평생학습축제 전 과정을 함께 꾸며보는 시간을 갖고 축제를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구는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오는 9월 11일(목)까지 ‘평생학습축제 SNS 이벤트’를 연다. 1688-4005 문자로 ‘평생학습’ 네글자의 사행시를 100자 이내로 보내거나 축제 준비과정, 당일 행사 사진 등을 찍어 보내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2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