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관악문화관 공연장 탭댄스 콘서트 개최
댄서와 연주자들 나와 스토리 있는 댄스 공연 선보일 예정
관악구가 오는 9월 2일(화)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탭댄스 콘서트 ‘더 탭댄서(The tapdancer)’를 마련했다.
공연은 9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70분 동안 광주 비엔날레, 하이서울페스티벌 등에 참여한 ‘탭 스토리’ 소속 댄서와 연주자들이 나와 스토리가 있는 댄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탭댄스 외에도 젬베이(퍼커션) 연주와 밸리댄스, 플라맹고 군무 등을 볼 수 있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리듬놀이 등이 펼쳐진다.
공연장에는 700여 명이 입장 가능하며 구민 누구나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 카페 ‘관악뜨락음악회’와 문화체육과 전화(☎879-5605)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공연 당일에도 빈 좌석에 한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구청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탭댄스의 경쾌한 움직임을 음악과 함께 듣고 보고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면서 “가족과 함께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공연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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