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우선하는 교통정책 ‘최우수구’ 선정돼 사람 우선 교통문화 기여로 서울시 인센티브 6천만 원 받게 돼 관악구는 최근 교통행정과, 교통지도과 부서 간 협력으로 서울시에서 실시한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사업비 6천만 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최우수구 수상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에 차량이 비어 있을시 무료로 잠시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해피투게더’, 승용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나눔카’ 이용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면 제공 및 주차요금 50% 할인 등의 독자적인 정책이 일조하기도 했다. 또한, 구 청사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해 주말과 휴일엔 무료로 주차할 수 있도록 하여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은 물론 초등학교 등굣길 차량통행 제한,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들도 등산할 수 있도록 조성한 ‘관악산 무장애 숲길’ 등이 사람이 우선하는 교통문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역사와 문화공간이 있는 도심보행길 ‘낙성대로’ 개발, 순대타운과 원당시장 연결로를 ‘전일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제2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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