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학교소식   교육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교육
학교소식
교육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교육 > 교육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서탐방: 교육관악추진반 정근문 반장
기사입력  2007/11/27 [00:00] 최종편집   

“교육 특별구 관악의 꿈은 이뤄지려나”
2008년도 교육예산 약17억원 자체재원 증액 편성
교육전담 부서 설립 이후 다양한 교육사업 전면 도입

교육전담부서 교육관악추진반(반장 정근문)이 지난 7월 1일자로 설립돼 관악구 중점시책 중 하나인 ‘교육 특별구 관악’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 특별구 관악은 민선4기 중점시책으로 “지역교육의 경쟁률을 높이고, 교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으뜸 교육도시로 탈바꿈”할 것을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

교육관악추진반은 분산되었던 교육관련 팀들을 하나로 모으고, 직원도 보강하고, 5급 사무관 정근문 반장을 영입해 교육전담부서로서 진용을 갖춘 후 2008년도 사업에 의욕적인 계획안을 내놓았다.

무엇보다 내년 교육예산이 자체재원으로만 16억 7천 8백만원이 증액 편성돼 다양한 자체사업이 추진될 토대가 마련되었다. 교육관악추진반이 의욕적으로 기획한 사업이 관계부서 심사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되고 일부는 증액된 결과이다.

2008년도 예산증액사업 및 신규사업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 이번 예산증액은 관내 유치원을 비롯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이 금년에 자체재원으로 10억원이 편성된 것과 달리 내년 예산에는 18억원이 편성돼 8억원이 증액되었다.

2008년도에는 2007년도와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급식시설 개선을 비롯해 교육정보화사업, 고등학교 학력신장을 위한 자율학습실 개선사업 등 각 학교별로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지원될 전망이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 = 39%의 해당 중학생이 평균 20점 이상 상향하는 학습효과는 물론 높은 인성효과를 가져온 서울대 학생들의 개별 학습지도인 멘토링사업이 지난 2006년에는 시범지역으로서 많은 예산을 지원받았으나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점차 예산지원이 줄어들고 있어 내년에는 구 자체예산으로 3억원을 증액 편성해 지역 내 저소득층 자녀 초,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학생 영재교육 실시 = 관내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센터에 의뢰하여 과학분야 영재 135명을 선별하고 수학과 과학 분과를 학년별로 각1반씩 구성해 교육함으로써 우수 과학인재를 발굴하고 개발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기획하고 예산 2억 1,315만원을 편성했다.

▮초중학교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 관내 초, 중학교 중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구 자체에서 원어민 보조교사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신규예산으로 2억원을 편성했다.

▮대입시험 대비 논술강좌 운영 = 관내 고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 하반기에 걸쳐 각 20회 강의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백만원 예산을 신규편성해 보다 체계적인 논술학습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대입시험 대비 논술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학습센터 e-러닝 구축 및 운영 = 구민의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양강좌 운영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교육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2천만원을 신규 편성해 60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에는 각종 어학강좌를 비롯해 공무원강좌, IT강좌, 고시강좌, 자격증강좌, 요리강좌, 교양은 물론 생활, 건강, 재테크, 문화, 어린이, 청소년강좌 등 전문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2008년도 주요 지원사업

▮관악 애듀밸리 2020 추진 =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고 구청의 행정력을 결합하여 추진하고 있는 ‘관악 Edu-Vally 2020’은 총 사업계획 중 11개 사업에 3억 9천만원이 투입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 멘토링 사업(내년도 예산 3억 증액) ▲관악시민대학 ▲관악시민 대학원 ▲지역리더십 혁신과정 ▲평생교육전문가 인큐베이터 과정 ▲어린이 여름방학 영어캠프 ▲골든웰빙운동 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과학 교실 ▲과학영재 양성 주말 물리학 교실 ▲청소년 공학캠프 ▲현대문화 예술강좌 등이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사업으로 진행된다.

한편, 내년에는 서울대미술관에서 ▲미술경영전문가아카데미 강좌가 신설되고, 역시 서울대 과학영재교육센터가 운영할 ▲중학교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돼 서울대와 구청이 함께하는 사업이 증가된다.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지원 = 교육, 문화적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이 관내에서는 신림지역 4개 학교에 이어 금년에 봉천지역 4개 학교가 선정돼 교육부 지원에 대응해 관악구에서는 내년에 1억 6천 7백만원을 투입해 신림, 봉천지역 8개 학교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고, 해당지역 내 보육시설과 공부방 등 27개 기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 시비 지원을 받아 금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4년 계획으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하여 학교생활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각 학교당 4천 3백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서울시의 2008년도 추진계획에 의거해 설치되고, 구는 CCTV 유지관리비 4천 6백만원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제3영어마을 조성 및 봉천동 북부지역 일반고등학교 유치 =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성대 제3영어마을 조성이 2009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초에는 위탁체를 선정하고 실시설계와 보상이 이뤄지며, 공사발주가 있을 계획이다. 구는 일반고등학교가 부족한 봉천동 북부지역에 오는 2012년 개교를 목표로 인문계고교를 유치하기 위해 내년에 대체공원부지를 확보하고, 도시계획결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복열 기자
2007년도 11월 23일자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