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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맞춤 학습법
“A형은 전체를 한눈에, B형은 장소를 옮겨가며…”
기사입력  2006/03/31 [00:18] 최종편집   

혈액형으로 사람의 모든 것을 판가름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혈액형에 따른 특성은 있게 마련이다. 우리 아이의 혈액형과 성격에 맞춰 공부법도 달리해보자. 시험이나 공부에서 자기 혈액형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여 살릴 점은 살리고 통제할 점은 통제해 나감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

A형

한 단계 한 단계 이해하여 쌓아나가며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이 키포인트. 지속적인 노력이나 육체적인 고통에는 참을성이 크지만 변화가 심한 상황에서는 약하다. 페이스가 늦어도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학습방법 - 퍼펙트 학습법, 만점 체험 학습법으로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사고방식이나 실행이 틀에 박히기 쉬운 A형은 때때로 전체의 흐름이나 관련성에 신경을 쓰지 못해 제자리걸음을 할 때가 있다. 세세한 것까지 점검하고 따지는 방법으로 정체 상태를 해결하려고 한다. 특히 A형인 사람은 교과서를 통독하라고 하면, 첫 페이지부터 꼼꼼히 읽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막다른 골목에 부딪히면 무슨 일이 있어도 완전을 추구하려고 온힘을 다해 몸부림을 친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을 뿐더러, 초조감이 점차 더해져 기분만 우울해질 뿐이다. 이런 경우에 일단 전체를 내다보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B형

다양한 곳에 흥미를 느끼나 그 상태의 지속에는 약하다. 행동 면에서는 성급한 면이 많다. 폭넓은 호기심과 기초적인 것보다 현상이나 사실에 끌린다. 흥미와 관심을 살려서 변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방법 - 틀에 박히는 것을 싫어하는 B형은 흥미가 있는 것에는 끝까지 빠져 들어가는 강력한 마이 페이스 스타일이다. 하지만 그것과는 반대로, 흥미를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애써도 시선을 집중하지 못해 철저한 무관심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러한 경향을 교묘히 살려서 틀에 박히지 않도록 하고, 기분을 살려서 전 과목의 최적 균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컨대 과목마다 공부하는 장소를 바꾸는 것이 좋다. 수학은 공부방에서, 국어는 부엌에서, 이과 과목은 아버지의 서재에서, 사회는 거실에서, 문제집은 화장실에서 하는 등 그때그때 장소를 바꿔가며 공부하면 능률이 배가 된다.
 
O형

목적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고 추진력도 높은 편이나 무의미하게 참지 않고, 안 된다고 판단되면 너무 빨리 단념하는 경향이 있다. 구체적으로 학습목표를 정하고 단기에 집중 공략할 수 있어야 효과가 있다. 라이벌이 있을 때 의욕에 박차를 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학습방법 - 목적을 정하면 의욕과 힘이 솟아오르는 O형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타고난 행동력을 발휘하여 힘차게 전진해 나간다. 목적은 보다 구체적인 쪽이 좋으며, 노력하는 기간도 그다지 길지 않은 편이 좋다. 이 기질을 전제로 하여 서투른 과목에 익숙해지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는 주간 별로 단기 집중 공략법이 좋다. 한 과목에 철저히 집중하는 일주일을 정하고, 그 주에는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 어설픈 균형학습을 생각하기 전에 ‘일거에, 단숨에 해치우는 일주일’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다. 



AB형

노력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력가가 되려고 하지만, 본질적으로 끈기가 부족한 경향이 있다. 이해력이 높고 빠르지만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단점. 잠을 잘 자고 끈기를 살린다면 학습계획을 잘 실천할 수 있다. 

학습방법 - AB형은 잠이 부족하면 전혀 공부에 몰두할 수 없다. 수면부족을 극복하려고 노력해도 머리는 무거워지고 두뇌활동도 나날이 둔해지는 것. 때문에 밤샘공부는 금물이다. 반대로 평소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면 1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집중력 있고 능률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공부를 즐겁게 만드는 아이디어

1. 노트를 다양하게 - 꼼꼼한 A, AB형은 칸 넓은 노트, 성격이 호탕한 O형은 반대로 줄 좁은 노트나 멋 부린 노트, 호기심 강한 B형은 고급 수입 노트, 취미가 다양한 AB형은 여러 가지 노트를 사용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2. 화장실이 최적의 공부방 - O형은 화장실에서 학습계획표를 짜고, A형은 에세이 등을 읽으며, B형은 교과서와 참고서를 가지고 화장실에 들어간다. AB형은 어렵거나 잘 안 풀리는 문제를 들고 화장실로 향한다.

3. 보조 노트 만들기 - O형은 주제별 분야별로 각각 얇은 노트를 하나씩 만들어 공부하면 효과적인데, 흥미 있는 단원부터 자신 없는 단원 순으로 만드는 것이 효과적이다. A형은 크고 두꺼운 노트에 주제별로 교과서나 참고서를 단원별로 나눠 중요내용 요약이나 참고서에 정리된 요점사항 등을 붙여 정리하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B형은 여백이 많은 문제집을 하나 골라 그대로 보조 노트화 하는 것이 좋은데, 정답 외에 요점, 관련 내용, 도표, 그림 등을 정리해둔다. AB형은 B형과 A형 어느 것이라도 좋지만, 싫증을 느끼지 않고 마지막까지 하는 게 중요하다.

4. 그룹학습 - 라이벌 의식이 강한 O형은 친구와 똑같은 문제집을 구입해 진도표를 만들어 경쟁하는 것이 좋고, A형은 불안감이 많으므로 여럿이 하면 안도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B형은 다양성 학습의 하나로 그룹학습을 해보는 것이 좋으나 샛길로 빠지기 쉬우므로 일부러 스케줄을 빡빡하게 잡아 공부하는 것이 좋다. AB형은 그룹학습에 맞지 않는 성향을 갖고 있지만 지치거나 혼란에 빠졌을 때는 그룹학습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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