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물의 여행 한강 유람선 아쿠아리움 등
난곡초등학교는 월2회 실시하고 있는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으로 “Happy 난곡! 신나는 물의 여행”을 계획하여 지난 6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59명의 학생과 9명의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평소 부모님과의 체험학습 기회가 부족했던 어린이들에게 한강과 바다 속 생태관찰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건전한 문화의식과 개인의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여의도에서 잠실 선착장까지 한강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관람하고 한강의 역할과 물의 소중함에 대해서 학습하였다. 또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바닷속 생태계의 다양하고 신비한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특히 사람보다도 더 큰 상어나 화려하고 예쁜 산호초 등은 매우 인상적이어서 감탄의 소리를 지르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었다.
2학기에도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놀이동산과 자연 체험활동이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있어 부모님과의 체험학습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매우 즐겁고도 유익한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옥 교사
2007년도 7월 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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