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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행복문화콘서트 부상
기사입력  2007/06/25 [00:00] 최종편집   

관내 중학생들 6개월간 배운 댄스 모델 드럼 공연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문화예술 공연으로 봉사

청소년을 위한 ‘행복 문화 콘서트’가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청소년들이나 무대 밖에서 관람하는 청소년들 모두에게 행복한 문화축제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월 9일(토) 12시 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행복 문화 콘서트는 홍보포스터 한 장 없이 관객을 동원하였다.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청소년들의 부모님, 친구들을 비롯해 출연진이 동시에 관객이 되었다.

공연에 앞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발송한 관객을 요청하는 공문도 한 몫 했다. 공문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문화콘서트에 참여해 공연도 감상하고, 자원봉사교육도 받아서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1시간 발급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무대 위에서 문화공연을 통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 역시 리허설 등 시간투자를 감안하여 자원봉사활동 확인증 2시간이 발급되었다. 청소년을 위한 ‘행복 문화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무대 위에 서는 즐거움과 다른 한편 또래 친구들이 무대공연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더불어 자원봉사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그 행복이 배가되었다.

이날 콘서트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평화봉사단이 지난해 12월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댄스, 모델, 드럼 등 3개 분야에서 신청자를 모집해 6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첫 무대행사이기도 하다.

이들 중학생들의 첫 무대는 찬조 출연한 공연과 비교해 손색이 없었다. 특히 드럼은 남학생팀의 경우 열정에 가득찬 드럼의 힘찬 장단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길 정도로 감동적이었으며, 여학생팀은 의상이나 악기, 포즈가 퍼포먼스답게 멋지게 기획되었고 드럼연주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중학생들이 모델이 되어 표정을 연출하며 무대 위를 워킹하는 모습은 순간적으로 중학생이 아닌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다. 찬조 출연한 선배 모델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아 보였다. 힙합댄스는 가장 많은 학생들이 출연했던 공연으로 중학생다운 귀여운 멋과 전문적인 춤 솜씨를 선보였다.

이들 청소년문화예술봉사단 ‘스타클럽’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특기를 살려 문화공연을 통해 자원봉사를 하는 평화봉사단 내 단체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원들을 공개 모집하여 교육시킨 후 무대에 올린 중학생들의 댄스, 모델, 드럼 등 3개 팀만이 아니라 스타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헌고의 오카리나, 고등학생 모델 등의 공연도 있었다.

그밖에 외부 초청공연으로 대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초등학교 6학년들의 ‘펄스댄스팀’, 단국중학교 동아리 ENDIEX 밴드, 서울미술고등학교의 아텐응원단 등의 공연이 있었다.

이날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평화봉사단 홍현주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펼쳐지는 문화봉사공연이다”며 “문화예술로 왜 자원봉사를 해야 되는지 공연을 보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한 후 관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관내 중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마음껏 배우고 무대공연을 통해 자원봉사할 수 있도록 관악구청의 관심과 대폭적인 지원이 요청되었다.

이복열 기자
2007년 6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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