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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정책 연구회’ 김정애ㆍ이복례 공동대표
기사입력  2013/09/10 [00:00] 최종편집   

■의원연구단체: ‘참 좋은 정책 연구회’ 김정애ㆍ이복례 공동대표
관악구 각종 위원회 문제점에 대한 대안 모색
각 부서별 관리에 그쳐 체계적 시스템 부재로 중복가입 등 초래

관악구의회는 지난 3월 7일 10명 의원들로 의원연구단체 ‘참 좋은 정책 연구회’를 구성해 △관악구 각종 위원회 문제점에 대한 모색 △관악구 생태환경 정책의 전환 모색 등을 연구주제로 정하고 적극적으로 모임을 이끌어가고 있다.

참 좋은 정책연구회는 공동대표로 김정애 의원과 이복례 의원을 선출하고, 위원회 및 생태환경 연구주제 책임연구원으로 각각 왕정순 의원과 나경채 의원을 선임했다. 송도호 의원이 간사를 맡고, 권오식, 박동석, 조규화, 길용환, 전익찬 의원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정애 공동대표는 “2개의 연구주제 가운데 각종 위원회 문제점을 먼저 연구하고 있다”며 “중복되거나 필요성이 감소되는 위원회는 통폐합을 건의하고, 동일한 사람을 다수 위원회에 중복 위촉하거나 한 위원회에 장기적으로 연임시키는 것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 사람이 여러 위원회를 맡거나 한 위원회에서 오랫동안 연임하면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기회가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각종 위원회가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전산관리가 되지 않아 위원회 소관 부서에서 위원 선정시 타 위원회 중복여부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문제점을 제기했다.

김정애 대표는 “의회 정책연구회에서는 위원회 문제점을 해결할 목적으로 위원회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며, “서울시나 중구의 경우 위원회를 관리하는 조례가 제정되어 있는 상태로 조례를 통해 위원회 통폐합 규정을 비롯해 위원회 중복가입과 장기연임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 좋은 정책 연구회’는 그동안 3차례의 모임을 통해 조직을 구성한 뒤 퇴직공무원을 영입해 위원회 관련 강의를 듣는 등 관악구의회 5층 회의실에서 5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위원회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며 토론에 임해왔다.

정책 연구회가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관악구 위원회는 2012년 12월 말 현재 90개이고 위원은 1,161명이며, 이 가운데 970명은 신규 위원이고, 6회 이상 연임한 위원이 3명이나 있었으며, 5개 위원회를 중복하여 참여하는 위원도 2명이나 있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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