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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2동 신림중학교 교육혁신 노력
기사입력  2007/06/12 [00:00] 최종편집   

2007년 ‘좋은학교 만들기 자원학교’ 선정 계기

관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림중학교는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울대학교와 전국 최고의 고시촌이 있어 쾌적한 교육환경과 좋은 위치를 자랑한다.

그러나 주택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신림 2, 6, 9동 등에 서울대학생, 고시생들을 위한 술집, 게임방 등 유락시설이 밀집해 있어 학생들에게 흡연, 음주, 음란물 시청 등의 나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신림 6동 지역은 3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지역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영세상인 및 근로자 가정이 상당히 많으며 저녁 늦게까지 어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 학력이 떨어지고 타 지역의 학교에 비해 교육격차가 심화되어 있다.

그러나 동작교육청, 관악구청, 서울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52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본교가 동작교육청 관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열악한 환경에 비해 학생들의 학습의욕은 비교적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07학년도부터 서울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자원학교’를 신청하여 지정되었다. 이에 신림중학교는 학교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전 교직원과 학부모가 힘을 모아 학교 분위기 쇄신과 학력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림중학교는 학교환경개선 일환으로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와 관악구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휴일에 운동장을 개방하여 인근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인조잔디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 신림중학교에 부임한 이태원 교장선생님은 ‘숲 해설가’ 이면서 ‘조경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고 있고 관심이 많아 사단법인 생명의 숲에서 지원하는 ‘학교 숲 가꾸기’ 사업을 신청하여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2007년에는 학교 주변 화단 및 절개지에 나무 550주를 식재하고 벤치를 32개 설치하여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차분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신림중학교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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