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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북페스티벌 10월 8일 플래시몹으로 시작돼
기사입력  2011/09/27 [00:00] 최종편집   

오전 10시 관내 대로변에서 일제히 20분간 책을 읽고 거리행진

관 주도적인 축제가 아닌 민․관이 함께 준비하는 최초의 축제가 오는 10월 8일(토) 오전 10시 관내 대로변에서 일제히 20분간 책을 읽고 구청광장까지 거리를 행진하는 ‘책 읽기 플래시몹’으로 시작된다.

특정한 날과 시간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에 약속된 행동을 한 뒤 뿔뿔이 흩어지는 모임을 뜻하는 신조어 ‘플래시몹’이 새로운 책 잔치 ‘북 페스티벌’에 도입된 것은 민․관이 함께 준비하는 잔치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민선5기 유종필 구청장이 “주민들이 추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축제”를 특별지시하면서 도서관, 문고, 책동아리 등 관련분야에서 활동하는 구민 50명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돼 ‘책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이 만드는 북페스티벌

“주민들이 준비하고 함께 즐기는 북페스티벌은 이미 시작되었다” “보여주는 잔치가 아니라 즐기는 잔치, 축제 당일 구경꾼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로 만드는 잔치, 우리가 쓰는 5,600만원 예산만큼 지역주민들 마음에 남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자”

지난 9월 15일(목) 오후 2시 30분 관악구청 9층 후생관에서 열린 ‘관악 북페스티벌 체험마당 참여단체 워크샵’에서 김경숙 북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제안했다.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김경숙 추진위원장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보는 축제, 밑으로부터 올라오는 기획, 우리 안에 있는 것이 다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샵은 3시간이 넘는 장시간 동안 4개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제로 북페스티벌에서 운영주체들이 어떻게 체험마당을 운영해야 지역주민들이 신나게 즐기는 축제가 되고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축제가 되는 지를 보여주었다.

새롭고 창조적인 축제 기대 만발

제1회 관악 북페스티벌은 ‘책을 열어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6일(월)부터 2주일간 다양한 내용으로 주간행사가 열리고, 10월 8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구청광장에서 본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9월 26일(월)부터 10월 7일(금)까지 봉천사거리 에그옐로우 앞에서 ‘즐겨라 북페스티벌’ 오픈스튜디오가 운영되고, 같은 날 오후 4시 관악문화관도서관 대공연장에서 저자와의 만남 ‘시와 함께 하는 도종환’이 열린다.

오는 10월 5일(수) 오전 10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는 저자초청 특강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 주제로 박문희 저자의 특강이 있다. 10월 6일(목) 오후 2시부터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리빙라이브러리’ 살아있는 책과의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

10월 8일(토) 본행사에서는 오전 10시 ‘책 읽기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식전행사로 대북공연이 있으며, 개막식에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가 공연된다. 구청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책과 만나는 락, 성악과 오케스트라의 향연, 이야기가 있는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참여 퀴즈 ‘나도 퀴즈왕’이 진행된다.

구청광장 주변에는 11개의 홍보마당과 16개의 체험마당, 4개의 먹거리마당, 도서교환전, 북카페가 운영되고, 바이킹 등 어린이놀이터가 설치되며, 별관 7층 강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책모임 심포지움’ 독서활동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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