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화 의원, 어르신 일자리 창출제도 제안
한나라당 출신 조규화 의원(신사동,조원동,미성동)은 “지난 171회 구정 질문시 본의원이 제안한 실버주유원 채용방안을 제안하였는데 그 이후 추진 실적”을 밝히고, “향후 현대오일뱅크 실버주유원 1천명 채용과 관련 관내 25개 주유소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이 가볍게 제품을 조립ㆍ포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구하여 치매방지와 용돈을 벌수 있다는 자부심을 부여할 용의”를 질문했다.
이와 관련 “관내 주유원 수요처부족, 어르신들의 서비스직에 대한 사회적 책임만을 강조하기도 어려운 실정으로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일자리 창출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및 인센티브제도, 세제혜택 등을 마련해 기업 및 어르신들의 상생의 길을 마련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다른 한편, 조규화 의원은 “2011년도 예산서를 보면 국별로 편성된 업무추진비가 현저하게 한쪽으로 편중되어 민원을 가장 많이 대하는 부서는 가장 적게 편성되고, 기관장의 선심성 행사가 많은 부서는 가장 많이 편성 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업무추진비 예산을 적정하게 재분배하여 많은 민원을 처리하는 부서가 민원처리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또한 “공동주택 단지 내의 가로등의 보수와 전기료 등은 공공개념을 적용하여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등 보조할 수 있는 대상을 현실에 맞게 확대하여 조례가 제정 되었으나 예산이 지원되는 것이 당연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삭감 하는 등 거꾸로 가는 행정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관악구 공동주택 관리비용 보조에 관한 조례에 의거 계속해서 증액하여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조규화 의원이 “U-통합관제센터 인력구성은 어떻게 할 것이며, 운영 방식은 어떠한 방식으로 관리 할 것 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구청 건설교통국장은 “U-통합관제센터는 CCTV관리팀 직원 5명과 모니터링요원 12명으로 구성되며, 모니터링요원은 용역업체를 통해 우리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선발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조 의원은 그밖에도 스쿨존 설치, 자치회관 공사, 장애인 관련 질문을 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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