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신 소남열 의원(신사동,미성동,조원동)은 구정질문을 통해 “우리구의 사회복지업무를 전적으로 수행하는 사회복지직의 숫자는 2000년 30명에 비해 2010년 현재 71명으로 2배 이상 증가는 하였으나, 사회복지직의 특성상 가임기 젊은 여성들이 많아 항상 10여명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결원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증가는 미미하다”하다고 설명했다.
소 의원은 “보다 충실한 사회복지업무 수행을 위해 사회복지직의 충원계획을 2011년도 인력운영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포함시킬 의향은 있는 지”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소수직인 사회복지직을 포함한 소수직렬의 적절한 인원 현황은 얼마인지, 또한 동일일자 임용자 대비 직렬별 승진적체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총괄적으로 분석하여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답변해 주시고, 구민에게 전문적이고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직인 5급 정원을 빠른 시간 내에 신설할 의향은 없는 지” 답변을 요구했다.
윤준병 부구청장은 답변을 통해 “사회복지직렬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우리구 복지수요, 사회복지직 타구 인력현황, 총액인건비, 타 직렬과 상계조정시 문제점 등을 고려하여 2011년 중장기 인력운영 계획 수립시 사회복지직의 충원도 검토하겠다” 또한 “일반직이 5급으로 승진하는 소요기간과 타 자치구 사회복지 5급 신설 현황 등을 면밀히 비교 검토하여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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