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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채 의원, 도림천 석면 오염 대안마련 촉구
기사입력  2010/12/27 [00:00] 최종편집   

진보신당 출신 나경채 의원(서원동,신원동,서림동)은 지난 12월 14일(화) 구정질문을 통해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공사에 사용된 조경석 석면 오염에 대해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나경채 의원은 “석면이란 물질은 그 결정체가 매우 뾰족해 비산먼지를 통해 사람의 구강과 비강을 거쳐 폐에 다다르고, 10년 정도 잠복기를 지난 폐에 지속적인 상처를 내어 사람을 폐암에 이르게 하는 매우 무서운 물질”이라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관악구에서 사용된 이 조경석은 중상이용사촌이라는 회사를 통해 구입했는데 이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채석장에는 비정상적으로 많은 암환자가 존재하고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그런 점을 지적하고 지난 임시회 때 석면검출 여부를 즉시 조사할 것을 요청해 지난 10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석면검출 여부를 조사의뢰했다”고 밝혔다.

나경채 의원은 “석면은 삼모스포렉스 인근 300m구간에서 발견되었으나 도림천 전 구간을 조사한 게 아니기 때문에 석면이 그곳에만 존재하는지 아니면 전 구간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지 아직 모른다”며 “지금 당장 전문조사기관에 도림천에 사용된 석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도림천에 사용된 조경석재 전량을 철거해야 마땅”하고 “석면이 함유된 석재를 조달청을 통해 관악구에 조달한 중상이용사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할 것을 요구했다.

구청 건설교통국장은 답변을 통해 “금년 10월 서울시 하천관리과에서 도림천을 포함 서울시내 9개 하천 20개 사업구간의 석면함유여부 시험을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5개 하천 10개 사업구간에서 석면성분이 검출되었으며, 관악구는 삼모스포렉스 앞 0.3km 구간의 (주)온양조경석에서 납품한 석재 중 일부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통보되었다”고 “밝혔다.

국장은 “이와 별도로 우리구는 다른 국가공인기관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에 11월 25일 석면함유여부 조사를 의뢰하였으며, 조사결과 석면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통보되었다”며 “구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석면이 검출된 구간인 삼모스포렉스앞 0.3km 구간은 육안검사상 석면함유가 의심스러운 조경석을 선별하여 교체하고, 서울시보건연구원을 포함 2개소의 공인시험기관에 시료채취 및 공기 중 석면함유여부를 재시험하겠다”고 대안을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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