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정치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4.15총선
6.1지방선거
4.10총선2024년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정치 > 정치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상철 의원, 도림천 생태하천 공사의 문제점 지적
기사입력  2010/12/27 [00:00] 최종편집   

민주당 출신 이상철 의원(서원동,신원동,서림동)은 구정질문을 통해 도림천에 설치된 조경석이 시멘트로 메워져 있는 문제를 비롯해 생태하천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시공을 요구하였으며, 도림천에 장기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서울대 위에 저수지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상철 의원은 “금년 5월에 완공된 도림천의 모습은 우리가 상상했던 그 도림천은 아니었다. 물은 흐르고 있지만 생태하천 복원이라기보다는 회색하천으로 잘못 복원 되었다”며 “도림천은 많은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복원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데 인위적인 시설이 과다 도입되어 생태하천복원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상철 의원은 도림천 생태하천공사의 문제점으로 “저수호안공의 배면은 홍수시 토사 흡출을 방지하기 위해 부직포를 설치하여 식물의 뿌리가 부직포를 뚫고 들어 갈 수 없고, 조경석 사이의 간격을 아예 시멘트로 메워 버려 식생의 활착이 불가능하다”며 또한 “하천바닥에 콘크리트 박스를 설치하고, 그 위에 조경석 호안공을 설치하여 저수로 수변에는 생물 서식이 불가능하다”면서 “시멘트 하천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없는 공법”이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내년부터 시정할 사항으로 “조경석 사이의 공극을 시멘트로 메워진 부분에 대해 잡석 등 토사로 메워 식생의 서식이 가능토록 재공사”를 요구하고, “장기적으로 도림천에 물공급을 원활하기 위해 피부병 등을 유발하는 한강수가 아니라 서울대학교 상류에 저수지를 만들어 우수시에 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점차 방류하는 방안”을 촉구했다.

구청 건설교통국장은 답변을 통해 “도림천 봉림교 상류구간은 강우시에 급격하게 물이 불어나는 급류하천으로 조경석 사이에 부착력이 없이는 유속에 석재가 견딜 수가 없어 부득이 콘크리트로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림천 유지용수는 서울대 뒤편 관악산 계곡수와 관련 실시설계 중으로 용역 완료 후 1일 1,000톤 가량이 도림천으로 흐르도록 처리하고, 서울대 내에 자체하수처리 시설과 저류조를 설치하여 도림천에 방류할 것을 서울대에 요청”하고 “2014년 준공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터널에서 발생하는 용출수를 도림천으로 유입할 계획이고, 삼성동 재개발지역에 설치되는 저류조를 통해 빗물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33호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