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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 제2부설고 설립 교과부 승인
기사입력  2010/11/16 [00:00] 최종편집   

2014년 3월 개교 목표로 낙성대에 서울사대 제2부설고 설립 추진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사대 제2부설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21일(목)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관악구에 서울사대 제2부설고 설립을 승인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관악구는 지난 1995년도부터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사대부고를 관악구로 이전하는 계획을 서울대와 함께 추진해왔었으나 성북구의 거센 반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 못해왔다. 이에 관악구와 서울대는 성북구 소재 서울사대부고 관악구 이전이라는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서울대학교 인접지에 서울사대 제2부설고등학교를 신설하기로 전격 합의하고 추진해왔다.

당초 서울대는 제2서울사대부고를 국립 일반계 고등학교로 설립하여 자율학교로 지정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국립학교 공립화 정책에 따라 국립학교의 설립이 곤란하자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승인받고, 서울대학교에서 부설고등학교로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합의되었다.

새로 신설되는 제2서울사대부고는 낙성대공원 건너편에 2만 7천여 평방미터 부지에 1만 1천여 평방미터 교사면적 규모로 학년별 8학급씩 총 24학급을 오는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서울사대 제2부설고는 외국인 교직원 자녀 등을 위한 국제학급을 학년별로 2학급씩 총 6학급을 운영할 계획이며, 서울사대 교원양성과 교생실습의 장으로, 우리나라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와 실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관악구는 현재 공원시설로 되어 있는 예정부지에 대해 학교부지로 도시계획시설 변경절차를 추진하고, 학교시설 ․ 대체공원 지정은 물론 녹지를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등 오는 2011년 6월까지 완료한다.

서울대학교는 관악구가 도시계획 변경절차를 완료하면 곧바로 부지매입과 건축설계를 착수하여 오는 2011년 12월까지 완료하고, 2012년부터는 학교 신축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에 서울사대 제2부설고가 설립되면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관악구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서울대가 새로운 공립학교 운영모델을 만듦으로써 일반고등학교로 확산․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옥영미 기자
재창간 1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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