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저널

칼럼   특별연재(지구온난화)   환경   선거일기   의학칼럼   기고   음악칼럼   산행기행   영화칼럼   유종필의관악소리   교육특별연재   신년사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컬럼
칼럼
특별연재(지구온난화)
환경
선거일기
의학칼럼
기고
음악칼럼
산행기행
영화칼럼
유종필의관악소리
교육특별연재
신년사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컬럼 > 기고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제39호 1면 기사 반대의견 기고
기사입력  2007/02/08 [00:00] 최종편집   


신림12동 아카시아마을 주민들
신문 보도내용과 다른 사실 전면공개

관악저널에 신림12동 무허가촌 공동수도 해결전망이라는 글을 접하며 하루라도 빨리 세대당 수도계량기가 설치되기를 소망하며 다음과 같은 진실을 밝혀 드리고자합니다.

수도문제로 인하여 주민들과 2006년 8월 17일 구청을 방문하여 개인수도문제를 건의한 바 있고, 시의원님과 구의원님 그리고 남부수도사업소에 수도문제를 건의 한 바 이미 민원으로 접수되어 검토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카시아 마을에 대한 관악저널 보도로 인하여 외부에 마치 범법자의 마을처럼(재건대란 명칭) 입에 오르내리는 것에 대하여 가슴이 아파옵니다.

옛날에 탄약고가 있었던 자리인지 주민들도 잘 모르는 사실이며, 70년대 말은 민원인이 살지 않아 누가 어떻게 살았는지 잘 모르는 사실입니다. 오고 갈 데 없는 주민들이 모여서 무허가로 살고 있는 것이 무슨 죄입니까. 가난하게 사는 것이 죄이지요. 불법점유자라는 말은 마치 죄인들의 마을로 비추어집니다. 또한 어린아이들과 중, 고생을 가진 주민들은 가난이라는 죄 때문에 불법점유자라는 부모라고 비추어진 현실에 커가는 자식들을 지켜보는 주민들의 마음은 괴롭기 한이 없습니다.

아카시아마을은 사유지에 무허가촌을 조성한 불법점유자라서 전기와 수도를 공급받지 못한 것이 아니며, 전기를 불법적으로 끌어다 사용하던 중 변압기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는데 실은 세대의 증가로 변압기 용량이 부족하여 변압기가 터지고 교체가 이루어진 것이며 마을 관리인의 열정으로 개인용 전기계량기가 들어온 것입니다.

산속에 무슨 똥물이랍니가? 민원인 김장덕이 운영한 알미늄 도금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로 인하여 관리인은 마을주민의 생명을 우려하여 민선1기 구청장님께 간곡한 민원 끝에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개인수도는 안되더라도 공동수를 설치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수돗물을 길러먹기 불편하여 주민회의에서 집집마다 고메다를 달아 편히 쓰자는 회의결과에 따라 원계량기 한대에 약 90개가 되는 집집마다 고메다를 설치하여 수도요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관리인은 봉사차원에서 고메다 점검과 수도요금을 받아 납부하였습니다.

그러나 강영애씨는 이사오면서 마을에 대한 흐름을 사촌여동생이 전달하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사오던 그날부터 7년 동안 한 푼의 요금도 내지 않고, 또한 김장덕씨는 약 2년 가까이 요금을 내지 않아 아카시아 마을 주민들은 두 사람 때문에 수돗물이 단수되어 고생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공동수도요금을 개별주택으로 계산해준다는 명목으로 가구당 2만5천원을 청구하고 수도세도 톤당 비용을 더 많이 계산하여 요구했다는 민원에 대하여는 실은 2만5천원(2개월)에 대한 수고비는 강영애로 인하여 발생한 것이고, 그때 당시 본인은 각서까지 제출하였습니다. 수고비가 없었더라면 7년, 2년 가까이 내지 않은 요금을 관리인 몫으로 책임져야하는지요. 톤당 계산은 원계량기에서 고메다로 송유되는 과정에서 누수가 있어 당연히 원계량기와 고메다의 요금계산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100여세대를 관리하면서 30년 가까이 시골마을같이 살고 있던 마을이 두사람으로 인해 아주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버렸고, 아카시아 마을이 되기까지 관리인의 버팀목으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았으나 앞으로 마을을 위해 누가 관리할 것인가에 대하여 심각한 문제입니다. 타구에 있는 무허가촌보다 그래도 난립되지 않아 시골마을 분위랍니다.

현재는 개인 소유땅과 녹지이기 때문에 개인수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으나 현 고메다에 수전번호만 부여되어 요금만 개인별 고지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김효겸 구청장님 이남형 시의원님
아카시아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하루라도 빨리 관악저널에서 밝힌 것처럼 세대당 수도계량기가 설치되기를 염원하겠습니다.

아카시아마을 주민들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44길 3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