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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팀 교육문화분과, 관내 고교 대입진학 자료분석
기사입력  2010/06/29 [00:00] 최종편집   

■특별기획: 민선5기 관악구청장직 인수팀 활동
서울시에서 전출학생 순위 1위인 관악구 명문대 진학률 낮은 원인

인수팀 교육문화분과가 구청 교육지원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는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21명, 연세대 34명, 고려대 30명 등을 진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인원수로 보면 12위, 진학률 기준으로 보면 19위에 해당된다. 관악구가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투입하는 예산조차 소위 SKY라고 부르는 몇몇 대학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는가 여부가 사업 평가기준이 될 정도로 명문대 진학률은 주목을 받는다.

아래 표를 보면, 2000년에서 2004년도까지는 평균 40여명 정도가 서울대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2005년을 기점으로 반 토막이 난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관악구에는 성보고를 비롯하여 10개의 인문계 고등학교와 서울여상 등 7개의 특성화고등학교가 있다. 2010년 기준으로 4년제 대학 진학률은 32.8%로 서울평균 35.8%보다 3% 정도 낮은 편이다. 그러나 2년제 전문대학의 경우 25.9%로 서울평균 22.7%보다 높다.

2010학년도 주요 5개 대학 합격 상위 100개 학교 중에서 성보고 57위(7.1%), 남강고 82위(5.8%), 미림여고 92위(5.2%) 등 3개 고등학교가 포함되어 있는 반면, 휘문고 1위, 중동고 2위, 숙명여고 3위가 모두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연도별 서울대학교 합격자수>
연도별20002001200220032004200520062007200820092010합격자4944413943192518211521

여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중학교 3학년이 되면 성적이 우수한 많은 학생들이 강남학군의 고등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전학을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 자치구간 전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서초구와 강남구, 강동구 등은 2009년 기준으로 5,989명이 늘어난 반면, 관악구는 1,211명이 타구로 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숫자는 서울시에서 전출학생 순위 1위라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자치구간 전출입현황>
자치구강남구서초구강동구............동대문구영등포구관악구2008년+2,024+915+674-647-635-9422009년+2,404+1,893+1,692-743-775-1,211 순 위123232425

강남구는 우수한 학원이 포진하고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 장점이 있고, 자율형 사립학교와 외고 등이 포진하고 있어 우수학생들이 유출될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최소한의 우수학생들의 유출을 막기 위한 특수 목적 고등학교나 서울사대 부고의 유치는 구청장 당선자와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의원이 당을 초월하여 협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서울대 주변 대학동 부근에 유명 학원을 유치하여 적절한 사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도 필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 주변은 고시촌이 형성되어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들고 있는 바 유명학원들이 들어올 수 있는 유인책을 구청차원에서 고민해 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다양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실시한 학업성취도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서울시에서 중하위 수준이지만, 중학교의 경우 하위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관악저널 기획팀
재창간 1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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