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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종필 후보 여유 있게 관악구청장 당선
기사입력  2010/06/11 [00:00] 최종편집   

시의원 4개 선거구 민주당 석권, 구의원 22석 중 민주당 11석 확보

관악구는 지난 6월 2일(수)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투표율 53.8%보다 웃도는 54.0%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민주당 출신 유종필 후보가 54.62% 득표율을 얻어 32.75% 득표율에 그친 한나라당 출신 오신환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구청장에 당선되었다.

관악구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당초 민주당 후보 우세지역으로 일찌감치 점쳐져왔으며 개표결과 예상대로 19.33% 차이라는 큰 격차로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후보가 관악구청 입성에 성공을 거두었다.

이번 관악구청장 선거에서는 5개 정당의 후보가 선거에 참여해 한나라당 오신환
후보가 32.75%의 득표율을 얻어 선전했으며, 진보신당 이봉화 후보가 5.67% 득표율을 얻어 3위를 차지하고, 자유선진당 허증 후보가 3.23%로 4위, 평화민주당 권태오 후보가 1.18%를 얻어 5위에 그쳤다.

한편, 민주당 유종필 당선자는 관악구 최초의 서울대학교 출신 구청장으로 한국일보와 한겨레신문 기자를 거쳐 최연소 시의원, 노무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최장수 민주당 대변인, 국회도서관 관장 등 화려한 경력이 말해주듯 뛰어난 역량의 소유자로 알려져 앞으로 4년간 관악구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의원 민주당 압승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21개 구에서 민주당 출신 구청장이 당선된 것에 이어 서울시의회 106명 의원정수 가운데 시의회선거를 통해 74명,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를 통해 5명 등 총79명의 민주당 출신 시의원들이 서울시의회 진출에 성공했다.

관악구는 당초 민주당 표를 잠식할 것으로 우려되었던 무소속 후보들이 8% 미만 득표율에 그친 가운데 서울시 전체의 민주당 압승 바람을 타고 한나라당 후보들을 최대 25% 표차로 제치며 4개 선거구 시의원 의석 전부를 민주당 출신 후보들이 석권했다.

민주당은 제1선거구에서 박준희, 제2선거구에서 서윤기, 제3선거구에서 이행자, 제4선거구에서 신언근 등 시의원 당선자를 배출해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에게 모두 내주었던 4개 선거구 시의원 의석을 전부 탈환했다.
이복열 기자


유종필(52)

서울대 철학과 졸업
한국일보, 한겨레신문 기자
노무현 대통령후보 언론특보
제17대 국회도서관장(차관급)




<관악구청장 선거결과>
오신환(한) 82,899표 35.29%
유종필(민) 128,306표 54.62%
허증(자) 7,599표 3.23%
이봉화(진) 13,323표 5.67%
권태오(평) 2,776표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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