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교육청(교육장 윤기헌)은 지난 12월 7일(월)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봉사단은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조원초등학교, 신관중학교, 서울관광고등학교 프로그램 학습자들이 학습 성과물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신관중학교 홈베이킹반 학습자들은 지난 7일 브라우니, 마들렌, 소보로빵을 만들어 사당동 사랑손공동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난곡동 아담스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였고, 9일에는 서울조원초등학교 풍선아트반 학습자들이 풍선재료와 생필품을 가지고 동명아동복지센터를 찾아 풍선놀이봉사를 하였다.
15일에는 서울관광고등학교 우리떡만들기반 학습자들이 만든 떡을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70여명에게 전달하였으며, 서울조원초등학교의 독서글쓰기반 학습자들은 오는 1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소외계층 아동 및 맞벌이 가정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독서글쓰기 방학특강을 실시한다.
백승순 기자
재창간 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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