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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함께하는 ‘시민환경대학’ 수료식
기사입력  2010/01/11 [00:00] 최종편집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이 함께하는 ‘제2기 시민환경대학 수료식’이 지난 12월 16일(수) 오후 4시 서울대 법과대학 주산홀에서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주최로 개최되었다.

이날 수료식은 관악구청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과 서울대학교 박종화 환경대학원장을 비롯해 71명의 수료생과 가족, 지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먼저 학사운영에 기여한 공이 큰 학생대표들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으며, 과제물 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고, 교육 전 과정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은 개근상에는 많은 수료생들이 수상되기도 했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구는 서울대와 손잡고 금년에 2회에 걸쳐 시민환경대학을 개설했다” “내년에는 1회 계획을 세운 상태로 시민환경대학을 수료한 여러분들이 지역 환경리더이자 환경 파수꾼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화 서울대 환경대학원장은 강의를 겸한 축사를 통해 “한 학기를 마친 71명의 관악구민들은 우리 사회가 필요한 전반적인 환경에 대한 이해를 갖고 환경문제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게 되었다”며 “시민환경대학은 서울대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동으로 개발한 모범 사례가 되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박 원장은 “어떻게 하면 전 지구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공동의 지구문제를 방지할 것인가 대책이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어느 쪽이든 지구적인 공동 환경문제 해결하려는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 계신 수료생들이 우군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박종화 원장은 또한 “수강생들이 주경야독으로 비교적 어려운 강의도 잘 새겨 3번 이상 결석시 졸업이 안 되는 조건 속에서 60% 이상 개근이라는 육군사관생도 달성하기 어려운 개근신화를 만들어 내는 등 좋은 성적으로 수료하게 되었다”고 축하했다.

이어서 학생대표가 답사를 통해 “2시간 동안 강의가 거의 80페이지 분량으로 평생 동안의 연구업적을 여과 없이 다 강의해주신 지도교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에게 피부에 와 닿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전혀 관심 없이 살아왔는데 우리 같은 소시민들이 관악구에 살아 큰 은혜를 받게 되었다”면서 “환경에 작은 리더로 앞으로 선배부터 후배까지 공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시민환경대학은 지체 높은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75명이 신청하여 71명이 졸업하는 대단히 좋은 성적으로 거두었다. 특히 임남석 전 동아일보 지국장 등은 공로상을 비롯해 과제물우수상, 개근상 등 3개 상을 모두 수상하여 주목을 끌었다.

옥영미 기자
재창간 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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