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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길 ‘교육문화의 거리’로 탄생
기사입력  2006/12/22 [00:00] 최종편집   

내년 1월 사업용역 실시, 3개 테마의 거리로 조성

지난 12월 8일(금) 서울시와 관악구는 낙성대길을 ‘교육․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필요 사업비 21억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안에 따르면 관악 낙성대길이 ‘교육∙문화의 거리’로 거듭 태어나게 되는데,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는 낙성대길은 ‘머물며 쉬는 거리’ ‘머물며 즐기는 거리’ ‘머물며 보는 거리’ 3개 테마의 거리로 조성된다.

낙성대길 교육∙문화의 거리 조성 사업은 낙성대역~낙성대공원~서울대학교~관악산 등산로로 이어지는 총 810미터 거리에 3개 테마의 거리로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내년 1월에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용역을 착수하여 2007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가 계획하고 있는 낙성대길 교육∙문화의 거리는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낙성대와 서울대학교를 연결하고, 관악산공원 접근로인 낙성대길을 역사 대학문화 자연이 어우러지는 테마거리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테마거리로 조성되는 낙성대길은 첫째로 「머물며 ‘쉬는’ 거리」이다. 주택지, 낙성대공원, 관악산과 연계하는 휴식공간으로써 이곳을 찾는 구민들의 포근한 휴식처로 조성한다. 휴일 가족이 함께하는 찾아 관악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며, 내일을 설계하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 장군과 함께하는 역사 탐방의 길, 연인과 함께 즐기는 낭만의 거리가 될 것이다.

둘째, 「머물며 ‘즐기는’ 거리」이다. 국악 연주, 비보이 공연, 마임 등이 열리는 복합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청소년의 문화와 어르신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한마당은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은 물론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충분할 것이다. 특히 별이 떨어진 곳, 강감찬 장군이 살아 숨쉬는 낙성대를 주제로 한 한마당 문화공연은 각박한 현실 속에서 살아 숨쉬는 역사 문화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머물며 ‘보는’ 거리」이다. 낙성대공원 앞 거리를 중심으로 조각, 미술, 사진 등 각종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눈을 즐겁게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작품 전시회는 전문가의 작품은 물론 취미활동으로 하는 동아리 작품, 주민자치센터에서 활동한 수강생들의 작품, 학생들의 작품 등 연중 내내 작품이 걸리는 전시장으로써 누구나 작가가 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문화 거리가 조성되면 관악구가 추진 중인 ‘평생교육 특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가 서울대와 함께 추진 중인 평생학습 교육 프로그램은 이미 본 궤도에 올라 있고 ‘서울시 제3영어마을과 서울사대부속 중∙고등학교’ 유치되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교육도시로 부각될 것이다.

백승순 기자
2006년 12월 20일자 재창간 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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