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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종플루 확산 방지 위한 비상체제 가동
기사입력  2009/09/16 [00:00] 최종편집   

관악구의회, 거점병원 거점약국 현장 방문 등 신종플루 대책 수시점검

관악구가 지난 4월 30일 ‘비상방역대책본부’를 개설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9월 4일(금)에 이어 9일(수)에도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 주재 하에 ‘신종플루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결의했다.

관악구의회(의장 한기홍) 역시 9월 4일(금) 오전 11시 보건소로부터 신종인플루엔자A 종합대책을 보고받고,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9월 8일(월) 오전 10시 간담회를 거쳐 관내 거점병원, 거점약국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신종플루 대책마련에 적극 나섰다.

구는 우선 종합청사 민원실 및 구에서 관리하는 모든 시설에 손소독기를 즉시 설치하기로 하고, 10월에 있을 예정이었던 행사 6개를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 9월 7일부터는 관내 체육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에 대해서 신종플루 예방교육과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보건소 주차장에 간호사와 직원들이 상주하는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의에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다.

관악구 종합대책 보고에 따르면 9월 4일 현재 관내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33명이 발생되었으며, 3명은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고 나머지 30명은 완치되었거나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신종플루 발생지역을 여행한 관내거주자 5,756명에 대해 귀국 3일째와 9일째 등 2차에 걸쳐 추적조사를 완료하였으나 전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는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를 무료로 직접 투약할 수 있는 거점병원 5군데와 일반병원에서 처방을 받아 무료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수 있는 거점약국 5군데를 지정하여 지난 8월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는 9월 1일 현재 거점병원에서 91명분, 거점약국에서 57명분, 보건소에서 72명분이 투약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현식)가 현장방문과 간담회를 하는 과정에서 신종플루가 독감보다 치사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지나치게 과잉대응하며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었다.

관계공무원은 “젊은 사람들은 신종플루에 걸리더라도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이틀간 푹 쉬면 완치된다”며 “신종플루가 내성이 약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할 경우 면역성이 떨어져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가 아니면 투약받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전문의들의 충고를 전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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