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민주당 출신 서윤기 의원(성현동, 청림동, 행운동)은 지난 6월 12일(금)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지방의원 의정활동 모범사례 발표회에서 국회의장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윤기 의원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선의 도색방법 개선이라는 작은 아이디어로 수 천 만원의 예산절감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한 160여명의 지방의원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핵심공약 이행과정과 다수의 조례 대표발의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김양수 국회 의장비서실장(17대 국회의원), 김종두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수석 전문위원, 허태수 국회 의정연수원장, 이원희 한경대학 행정학과 교수 등이 맡았으며, 지방의원 의정활동이 얼마나 주민생활과 밀착되어 제도개선으로 정착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의정활동 모범사례자로 뽑힌 의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자와 오찬을 함께하며 지방의회 제도개선 사항 등을 경청한 뒤 “지방이 살아야 국가도 산다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서윤기 의원은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에서 qaz관악의 교육전문가qaz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워 관악구 다선거구에서 젊은 돌풍을 일으키며 당선되어 주민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옥영미 기자
재창간 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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