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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하철역세권 편의시설 실태조사
기사입력  2006/12/11 [00:00] 최종편집   

■2006 관악구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실태조사
시민단체 등 3개 단체 장애인 편의시설 공동조사
관악구 실태 심각한 수준 … 편의시설 설치 논의 시발점

지난 11월 23일(목) 오후 4시 관악우체국 6층 대회의실에서 관악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악사회복지, 민주노동당관악구위원회 주최로 ‘관악구 지하철역세권 근린시설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보고대회가 있었다.

관악구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보고대회는 관악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악사회복지, 민주노동당관악구위원회가 공동주관으로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도움을 얻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추진해온 결과물이다.

단체 회원들은 지난 9월 16일(토)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앞서 4시간에 걸친 사전 교육을 받고, 수료자 중 26명이 4개 지하철역을 기준으로 4팀을 구성하였다. 이어 9월 25일(월) 사전 조사를 통해 대상건물 26개를 선정한 뒤 지난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4차례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번 관악구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서는 약식 체크리스트를 사용한 결과 복도의 점자블럭이나 승강기의 점자 스위치 등 시각장애인용 편의시설이나, 비상벨 설치시 청각장애인을 위한 비상등 설치 등의 감각장애인들을 위한 시설과 정신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아이콘 표지 설치 등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못했다.

본 조사에서는 ▲장애인주차구역 ▲주출입구 ▲경사로 및 출입문 ▲장애인용 화장실 ▲승강기 등 5가지 큰 항목으로 분류하여 적합설치/ 부적합설치/ 미설치 등을 체크하는 방법으로 조사되었다.

체크결과 인권지수를 나타내는 점수 의미는 ▲100점은 건물의모든 부분에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장애인 등 이동약자가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함 ▲80-99점은 편의시설 설치가 잘 되어있어 큰 불편은 없으나 약간 보완할 점이 있음 ▲60-79점은 편의시설 중 여러 항목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실제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 어려운 시설이 많아 보완 및 시정이 필요함 ▲30-59점은 편의시설의 전면적인 개, 보수 필요, 거의 되어있지 않음 ▲30점 미만은 장애인 등의 이용이 전혀 불가능을 나타낸다.

관악구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조사대상별 인권지수에 따르면 ▶관악구의회가 87점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에그엘로우가 80점, ▶국민연금 관동지부가 74점 ▶GS문고가 73점, ▶르네상스가 72점, ▶평생학습센터가 69점, ▶관악우체국 69점, ▶관악구보건소가 65점, ▶삼모스포렉스가 61점, ▶삼성디지털프라자가 55점, ▶양지병원 구관이 52점, ▶양지병원 신관이 46점, ▶국민은행이 40점, ▶근화병원 30점, ▶관악구청 별관 30점, ▶우형쇼핑센터 30점, ▶김철신정형외과 25점, ▶하이마트 25점, ▶봉천파출소 25점, ▶우리은행 25점, ▶관악구청 본관 15점, ▶성은빌딩 15점, ▶서호빌딩 15점, ▶관악보훈회관 10점, ▶동서웨딩프라자 10점, ▶관악구선관위 0점 순으로 나타났다.

관악구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관악구청 본관이 15점, 별관이 30점을 받는 등 전체 인권지수 평균이 42.23점으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관악구 이동약자을 위해 편의시설 설치를 전면화 하기 위해서는 “건물을 가진 건물주와 편의시설의 시공자, 예산이나 제도적인 지원을 하는 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들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열 기자
2006년 재창간 36호(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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