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국가지정 문화재 3개소 서울시지정 5개소
관악구는 문화재를 원형대로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국가지정 문화재와 서울시지정 문화재를 대상으로 12월 말일까지 동절기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평상시 문화재에 대한 환경순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시 점검을 해오고 있지만 동절기와 우기철 연 2회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문화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재 담당 등이 2인 1조로 현장을 방문하여 도난 ․ 유실 ․ 파손 ․ 화재 ․ 재해 등으로 인한 훼손여부와 위험요인 여부 등 보존 상태를 확인하며 문화재 주변청소도 병행한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 시정 또는 소유자와 관리단체 등에 시정 통보하고 중요한 사항은 서울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긴급보수를 하게 된다.
관악구에는 국가지정 문화재 3개소가 있으며 천연기념물 1개소와 사적 2개소가 있다. 천연기념물은 신림13동 소재 신림굴참나무(사진)가 있고, 백제요지와 구벨기에 영사관이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지정 문화재는 5개소로 여기에는 기념물인 낙성대유지와 유형문화재로 낙성대 3층 석탑, 마애미륵불, 강사상 신도비와 이경직신도비가 있다.
백승순 기자
2006년 재창간 36호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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