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2명씩 4명 경로당 순회 청소기동반 편성
관악구는 관내 91개소 경로당 전체를 차례대로 돌아가며 공공근로자를 활용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어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마다 적게는 1군데 많게는 7개소에 달하는 경로당이 있으며 그 동안 이 곳에 대한 청소는 어르신들 몫으로 자율적인 청소가 이루어져 왔으나, 거동이 불편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다소는 기피하기도 했다.
구에서는 이 점을 착안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중에서 남여 2명씩 4명으로 경로당 순회 청소기동반을 편성하고 일정별로 관내 전체 경로당을 순회하고 있다.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은 물론 화장실, 싱크대, 창문과 창틀 그리고 경로당에서 특별히 요구한 것까지도 청소하고 있어 어르신들 여가생활 공간이 청결하면서 쾌적하게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백승순 기자
2006년 재창간 36호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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