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가족센터, 공통역량강화교육 우수사례로 선정돼
관악가족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족서비스 전문인력 공통역량강화교육'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11월 22일 전국의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관악구는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가족체계 유지를 적극 지원하고자 관악가족센터와 함께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관악가족센터는 부모자녀간 갈등을 경험하는 학부모, 원가족과의 심리적 자립이 되지 않은 1인가구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위기상황을 발굴해 심리검사, 상담, 양육코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구는 지난 2021년부터 난임, 입양가족을 위한 ‘중장기 집단상담’을 진행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저출생률 문제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다문화, 한부모, 입양, 재혼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 상담’을 개발해 실시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차세대 가족상담’을 내년에도 확대 운영하는 등 가족상담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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