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가족상담지원서비스 전국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뇌졸중, 치매 등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재가에서 수급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수발자를 대상으로‘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보공단은 지난 8월 1일부터 우울감, 부양스트레스가 높은 가족이 어디서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국 지사로 확대 실시하여 가족상담 대상자의 상담 접근성을 높였다.
치매 환자 수발 가족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 상태, 특성, 환경에 맞춰 2~6회 개별상담이 진행된다. 가족상담 희망자는 가까운 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에 내방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선정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가족상담 지원서비스 제공으로 장기요양 수급자가 가족과 함께 살던 곳에서 다양한 돌봄을 받으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창간 4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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