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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새터민과 자매결연
기사입력  2006/12/11 [00:00] 최종편집   

■민주평통 관악구협의회
전국 최초로 새터민과 자매결연

지난 11월 29(금)일 오후 6시에 봉천동 동진뷔페에서 ‘관악구 민주평통 자문회의’ 주관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새터민과 민주평통자문위원간에 1:1 자매결연을 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새터민이란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에서 정부가 만든 새로운 명칭으로 현재 공용화되었다.

관악구 민주평통자문위원회는 자매 결연을 통해 새터민들에게 친인척과 같은 애정을 베풀어줌으로써 자유 대한의 시민이 된 것에 대한 긍지와 보람을 찾고 자유민주사회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할 수 있게 해 평화적 조국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홍국회의원, 관악구 구의원, 관악경찰서 보안과장과 직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및 관악구직능단체장 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참석한 15명의 새터민들은 하나같이 밝은 표정들이었고, 자매 결연에 응해 준 자문위원들도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반가워했다.

특히, 해방에 즈음하여 북한 치하에서 고통을 겪다가 월남한 원로 한분은 젊은 새터민에게 음식과 술을 권하면 ‘고생했다’, ‘ 잘 왔다’고 하면서 위로하기도 했다.

1990년대 10명 내외에 머물던 국내 입국 새터민(탈북자) 수가 2002년 이후 매년 1천 여 명 규모로 급증하고 있다. 2006년 4월 현재 국내 거주 새터민은 총 8천 2백여 명으로 향후 1~2년 내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중 60% 이상이 독신이며 심각한 실업문제,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직업 교육, 여전한 탈북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매결연을 통해 이들이 하루빨리 남한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백승순 기자
2006년 재창간 12월 6일자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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