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내린천 가득 채운 4만명, 어린이·가족 축제 ‘관악 봄봄’ 성료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한 관악 어린이·가족 축제 ‘관악 봄봄’이 도림천(별빛내린천)에서 4만 명의 인파를 동원하며 지역 축제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다.
‘관악 봄봄’은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한 시민 참여형 어린이 가족 축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주제로 ▲어린이 플리마켓 ▲지역 독립서점부스 ▲지역공방체험 ▲주민참여도서전시 ▲놀이기구 등이 운영됐다.
특히 참여주민들은 “아이들만 좋아하는 공연이 아니라 어른들까지 매료됐던 공연이었다”, “직접 참여하며 바라만 보는 무대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도림천 수변 풍경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울려 좋았다”, “이런 축제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축제도시 관악 첫 발에 만족감과 향후 기대감까지 전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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