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한방진료’ 운영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재개하여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한방진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홀몸 어르신 한방진료’는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전문가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집에 직접 방문해 한방진료, 재활운동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각 동별 홀몸 어르신 5명씩 총 100여 명을 선정하여 월 1~2회 ▲침시술 ▲한방약 처방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만성 질환관리 ▲저주파 기계를 이용한 통증완화 전기치료 등 1:1 개인별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보유질환, 복약중인 약물, 식습관 등을 상담하고 맞춤형 한방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치료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홀몸 어르신은 보건소 한방진료실과 연계해 치료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구민 건강을 위한 한방진료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02-879-7077)
김정혜 기자
재창간 43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