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취약한 구민에게 ‘반려식물’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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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생활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및 1인가구 559명에게 5월까지 관리가 쉽고 꽃이 피어 감상하기 좋은 해피트리 등의 반려식물을 보급하여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
반려식물 보급 후에는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1년간 원예치료사가 동행 방문, 전화 상담 등으로 식물관리 요령을 제공해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식물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원예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예치료사와 함께 총 6강(1강당 1~2시간)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인지건강, 정서건강, 신체건강, 사회적응 등을 도울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반려식물 예술제'도 개최한다. 반려식물 관련 사진, 그림, 수필 등 작품을 관악구청 로비 등에 전시하고, 우수작을 출품한 대상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는 등 참여자들이 다양한 긍지를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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