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대상 집수리 아카데미 폭발적인 인기
관악구가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역량강화 및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고자 ‘2023 대학동 희망지 집수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대학동 희망지 집수리 아카데미’는 집수리 전문강사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전기기구교체, 배수구트랩 교체, 목공, 페인트 칠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 집수리기술을 가르쳤다.
대학동 희망지 집수리 아카데미는 수강생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조기마감이 될 만큼 관악구 주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콘센트나, LED등이 고장났을 때 인건비를 들여서 하기가 부담스러웠다”며 “기초적인 집수리를 배울기회가 없었는데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수강자는 봉사활동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것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와 본인의 재능을 나눔한다는 취지 또한 의미 있을 것 같아 아카데미를 신청했다고도 말했다.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동 주민센터들의 추천받은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회의 집수리 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하반기 모집은 7월 중에 할 예정이며 하반기 아카데미는 상반기 수료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더 많은 구민들이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확대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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