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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아트홀, ‘고품격’ 공연으로 문화예술 거점 조성
2023년 빈 소년합창단 공연에 이어 뮤지컬, 콘서트, 어린이가족공연 준비돼

기사입력  2023/02/22 [14:02] 최종편집   

 

 지난 9월 리모델링을 마친 관악아트홀의 재개관식 장면

관악아트홀, ‘고품격’ 공연으로 문화예술 거점 조성

2023년 빈 소년합창단 공연에 이어 뮤지컬, 콘서트, 어린이가족공연 준비돼

  

관악아트홀이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하고, 지난 1월 27일(금)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를 유치하면서 고품격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관악아트홀 신년음악회 공연은 빈 소년합창단 내한투어 국내 첫 무대로 선정된 만큼, 전석 매진에 이어 구민 객석 점유 64.5%를 달성하였다. 이는 관악아트홀의 설립 비전인 구민 문화향유 확장부터 외부 관객 유입까지 균형적으로 마련했다는 평이다.

 

성공적인 첫 무대 유치에 힘입어 관악아트홀은 아동부터 청년·노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로 2023년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3월부터 4월까지는 전문성을 겸비한 단체들의 공연이 준비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실내악>부터 관악아트홀 상주단체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뮤지컬 <오이디푸스>로 상반기 무대를 채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가족 공연도 준비됐다. 지난해 11월 <두들팝>, <삼양동화>로 구성됐던 어린이 상설공연 프로그램 <G-KID‘S>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어 여름방학 시즌부터 12월 연말까지 <북극곰 로라와의 인터뷰>, <수박수영장> 등 가족 대상 공연이 연속 마련된다.

 

가을 시즌에는 장르융합 콘서트 <G-WAVE>가 개최된다. <G-WAVE>는 관악아트홀의 대표 기획 콘텐츠로 지난해 현대음악&국악의 감각적인 조합을 선보인 ‘서도밴드’ ,‘밴드 카디’의 공연을 기획한 바 있다. 이어 2023년 송년음악회 등 중·장년층 선호 장르 공연까지 기획 운영할 예정이다.

 

관악아트홀은 그동안 <자작나무 숲의 초록바람>, <고향의 봄> 등 창작 공연 개발부터 <왕세자실종사건>, <스페셜5> 등 대중성과 작품성 인정받은 공연 제작지원까지 마련해왔다. 이처럼 관악아트홀이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할 수 있는 근간은 적극적인 외부재원 유치 노력에 있다. 관악아트홀은 2022년 약 7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이는 2021년 대비 300% 이상 인상률이다.

 

문화계 전문인사들의 기대 또한 크다.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은 “관악아트홀은 지역문화예술 성장에 큰 의미를 지니며, 전 시민의 사랑을 받는 거점으로써 발전이 기대되는 공간”으로 관악아트홀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했다. 이어 음악인 장사익은 “관악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모든 공연은 관악구민들, 그리고 전 시민을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관악아트홀을 찾는 구민들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5분 거리에 관악산역 개통으로 접근 이점을 갖춤과 동시에 오는 12월에는 관악아트홀 전면에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과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가칭)’까지 준공된다.

 

공연장 외 전시실·어린이라운지 등 부대시설 이용객까지 꾸준히 상승세다. 특히 어린이라운지는 개관 6개월 만에 이용객 수 3천여 명을 돌파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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