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
관악구가 ‘여성의 행복과 안전’ 구현을 목표로 관내 거주 1인 여성에게 지원하는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벨을, 여성 지적장애인에게는 배회감지기를 지원한다.
구는 최근 ‘여성 1인 점포’ 에 발생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 설치 사업을추진하고 있다.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관악구 통합관제센터로 즉시 통화가 가능하고 112 긴급 출동이 가능하도록 연결하여준다. 특히, “도와주세요!”라는 육성으로도 비상 상황을 감지할 수 있어 버튼을누르거나 할 필요 없이 신속히 신고가 가능하다.
구는 현재까지 101개소 점포에 비상벨을 설치하였으며 올해에는 20개점포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여성 점주가 단독으로 운영하는 점포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 가능하다.
여성 지적장애인을 위한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구역을벗어날 경우에는 보호자에게 알람이 전송되어 실종 사고로부터안심할 수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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