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북캉스, 관악구립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마련
관악구립도서관이 8월 여름방학 한 달 동안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와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북캉스를 운영하고 있다.
관악중앙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관악중앙도서관의 상주작가인 정명섭 작가와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문학 프로그램 ‘도서관 1열’ 프로그램이 8월 7일(일)부터 8월 28일(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독서 아카데미 일상의 쉼표,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인생 미술관’ 강연이 준비돼 8월 10일(목)부터 8월 24일(목)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본 강연은 도슨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전시해설가 정우철 강사가 강단에 오를 예정이다.
이밖에도 관악중앙도서관에서는 유아와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들을 위한 ‘북스타트·맘스타트’,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빛정보도서관의 그림책 제작 및 원어민 중국어 강의와 은천동작은도서관의 단테의 신곡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도서관에 불이 꺼지면’, ‘독서클래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 조원도서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에서 우주와 놀자’, ’밥·춤‘ 원화전시,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는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화요밤의 낭독회’, 윤동주의 시를 필사하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02-828-5822)
김정혜 기자
재창간 41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