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 6월 13일까지 모집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가 관악구 소재 B2C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시장조사를 지원하는 ‘2022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관악구 소재 B2C 기업 10개사 내외로, 시제품이나 서비스의 출시를 앞두거나 이미 출시한 기업이다. 단, 아이디어 단계나 구상단계인 기업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3일(월)까지이며, 구글 설문지(https://han.gl/tpZgJ)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개서를 첨부 후 접수하면 된다. 모집 결과는 선정 심사를 거쳐 6월 16일(목) 발표되며, 참여기업은 6월 17일(금)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OT에 참석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6월 20일(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소비자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다양한 조사 방법을 제공하여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기업은 여러 방법 중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후 오프라인 워크숍은 참여기업이 직접 집단심층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기업이 직접 시장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함이다.
시장조사지원 프로그램은 지난해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처음 진행했으며, 참가기업들은 “불특정 타겟 고객으로부터 서비스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얻을 기회가 마련되어 만족스럽다”, “프로그램 결과를 IR 자료나 서비스 운영에 반영하겠다” 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이 본인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받아봄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맘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8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