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 공모사업 선정돼
관악중앙도서관: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조원도서관: 환경 주제로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거점 지역주민들의 인문학 특화 프로그램인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관악문화재단이 선정되었다.
이에 관악문화재단은 관악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조원도서관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악중앙도서관의 <나의 별을 찾아 세상과 마주하다>는 책과 영화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통을 마련하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연스러운 인문학 접근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아 확립과 정서적 안정,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악구 소재 학교와 연계하여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조원도서관의 <환경인문학으로: 체온 1°C Up! 지구 1°C Down!!!”>은 팬데믹 상황 이후 기후위기와 환경에 관한 관심을 반영한 교육이다. 최원형 작가, 홍수열 소장, 소일 작가와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환경’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다루는 만큼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중앙도서관(02-828-5831), 조원도서관(02-851-557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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