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동, 이미용 봉사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착한미용실 원투쓰리, 5월부터 복지취약계층 24명에 무료 이·미용 서비스 지원 시작
서원동주민센터(동장 조주호)는 지난 4월 18일 착한미용실 원투쓰리(대표 김동현)와 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원동에서 착한미용실 원투쓰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김동현씨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4월 18일 서원동주민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서원동주민센터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복지취약계층 24명을 선정하고 지속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하며, 착한미용실 원투쓰리는 5월부터 이·미용 봉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매주 화, 목요일 언제든지 편한 시간에 미용실에 방문해 이·비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김동현 대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재능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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