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2022년 관악드림스타트, 치과진료비 지원, 나만의 떡케익 만들기 등 29개 프로그램
관악구가 만 0세~12세 법정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관악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현재 취약계층아동 140가구 199명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와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각 대상자에게 맞는 교육시설, 병원, 심리치료실, 문화센터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4개 영역에서 2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종합건강검진 지원, 해충방제 및 방역, 기초학습지도, 미술교실, 공예교실, 가족문화 체험,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 등 각 영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역 내 관악소아치과와 가든케익 2개 협력업체와 신규 협약을 맺어 서비스를 신설했다.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 구강관리 개선 등 구강병 사전예방을 위한 치과치료비 지원과 생일을 맞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나만의 미니 떡케익 1+1 만들기 서비스를 신설해 본인이 직접 만든 떡케익을 부모님께 전달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악드림스타트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인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 879-6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