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3월부터 신청
관악구 거주 만 19~34세의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 지원
관악구가 미취업청년의 고용촉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긴급 예산 25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2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청년들을 위한 취업장려금 신청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의 만 19~34세 관악구 거주 미취업청년이며,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현재 실업급여 수급 중이거나 수급대상인 자, 대학(원)재학생, 휴학생, 군복무중인 자, 사업자 등록 중인 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오는 4월 29일까지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 일자리▷취업지원▷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내용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 원의 모바일 관악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자격요건 심사 후 5월 중 신속하게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879-5933~5935)
한편 구는 지난해 2차에 걸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통해 총 4,352명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402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