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동, 코로나19 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서림동은 어려운 생계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돕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으로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난달 사례회의를 개최해 대상자 선정과 지원내용, 동원 가능한 지역자원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3개 가구를 선정했다.
지원대상 가구 3가구는 올해 새롭게 발굴된 코로나19 위기가정 및 치매 홀몸 어르신 가구로 지난 12월 2일(수) 냉장고 지원, 노후화된 싱크대 교체, 단열 도배 시공 및 난방용품이 지원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함께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며, 민·관 협력의 동반자적인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잠시 멈춤’을 외치고 있으나, 어려운 이웃을 향한 도움의 손길은 절대 멈춰서는 안 된다”고 격려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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