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동 소재 여성안심 원룸 인증 제2호 완료
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가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증 대상은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내 원룸이며, 원룸의 건물주나 거주하는 주민이 인증을 요청하면 관악구와 관악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 항목은 ▲관리운영체계 ▲조경‧조명 ▲현관문 방범장치 ▲비상벨 설치여부 등 총 49개 항목을 진단하여 80% 이상을 충족할 경우, 안심원룸으로 인증하고 인증패가 수여된다.
지난 7월 30일 관악구와 관악경찰서는 현장 진단 결과 ‘여성안심 원룸’으로 인증된 서림동 소재 원룸 1개소에서 ‘제2호 여성안심 인증 원룸’을 기념하는 인증식을 가졌다.
여성안심 원룸 인증 후에도 건물주는 여성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 및 개선에 힘써야하며, 관악경찰서는 인근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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