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고개 지하보도, 봉천동역사문화공간 조성 제안
관악구의회 표태룡 의원(성현동,청림동,행운동)은 5월 27일(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천고개 지하보도를 봉천동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표태룡 의원은 “관악구 발전의 청사진에서 새로운 것도 중요하지만 옛것을 기억하고 간직하는 부분도 매우 중요하다”며, “관악의 관문인 봉천동고개에는 작지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지하보도를 역사문화의 기록 공간으로 조성하여 봉천동 변천사를 미래세대에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표 의원은 “주민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을 공모하여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변천사를 기록하는 역사관으로 조성하여 역사체험관으로도 활용하고, 일부는 소규모 공연장으로 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며, “도시재생용역사업에 관악로 지하보도를 관악구민의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요구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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