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료자원과의 네트워크, 사회적 약자 육성사업 등 높이 평가돼

관악구는 한국언론인포럼 주최로 지난 9월 19일(금)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김효겸 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보다는 구민들께 약속한 희망의 교육복지도시 건설을 이루어낸 것에 대해 구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께 드린 약속은 끝까지 지켜내 아름답고 풍요로운 미래도시 관악을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 교육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금년에는 보건･복지 분야까지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구정의 목표로 정한 ‘희망의 교육․복지도시’ 약속을 지켜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한국언론인 포럼 지방자치대상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응모한 서류를 1, 2차에 걸친 예비심사를 거쳐 부문별 본선에 오른 자치단체를 놓고 최종 대상자가 결정되었으며, 관악구는 보건․복지 부문에 응모해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보건복지 인프라 구축, 지역의 전문 의료자원과의 협력 네트워크, 노인․여성․장애인의 인적자원 육성, 저소득층의 생활 안전망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중앙대학교 및 시립 보라매병원 등 지역의 전문의료자원과 협약 네트워크 체결하고, 저소득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토요특화 무료진료’ ‘무료시술 및 검사지원’ ‘경로당 어르신 건강강좌’ 등 다양한 양질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결연사업’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사랑의 쌀독 운동’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감으로써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옥영미 기자
재창간 7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