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헌정대상 청년정책부문 대상 선정
관악구 청년정책위 활성화, 최초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서비스’ 등 높은 평가
관악구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최한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돼 오는 9월 21일 시상될 예정이다.청년친화 헌정대상 시상식은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인 오는 9월 21일에 진행되며, 문화페스티벌, 플래시몹, 1인 뉴미디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청년친화선정위원회는 20대 국회의원과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그리고 서울·경기·부산·대전지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청년친화도를 평가,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16인과 청년친화 우수광역자치단체 6개 기관, 청년친화 우수기초자치단체 17개 기관을 선정, 지난 5월 3 0일(목)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청책 우수 기초자치단체 중 ‘정책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관악구는 민선 7기 청년정책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며,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청년관련 업무를 ‘팀 단위’에서 ‘과 단위’로 변경하여 청년정책과를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구는 ‘관악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한 청년정책위원회 활성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전국 최초 ‘청년 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시행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어 ‘정책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 인구비율이 39.5%로 전국 1위인 청년도시로,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청년정책의 롤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관악의 자산인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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