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허브의 단체 트래시태그 챌린지 실행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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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트래시태그 챌린지’ 인기 입증
환경보호 활동과 놀이를 결합하여 자발적인 환경 정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트래시태그 챌린지’가관악구에서 지난 한 달간 110여 명의 주민 참여가 이어질 만큼 인기가 높다.
골목길, 동네뒷산, 도림천변 등 어떤 곳이든 청소가 필요해 보이는 곳의 사진을 찍고, 그 장소를 깨끗하게 치운 후, 다시 사진을 찍어 올려 ‘전과 후’를 비교하는 캠페인이 주민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진 것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4월 24일 트래시태그 챌린지 첫 테이프를 끊은 바 있고, KBS1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 측에서도 이른 새벽인 7시부터 관악구 신림역 순대타운 근처를 찾아 직접 쓰레기를 치우고 이를 인증하며, 트래시태그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5월 23일 TV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는 사회적 기업 ‘아시안허브’ 다문화 강사들과 SK텔레콤 수도권인프라본부 임・직원의 참여 등 개인 뿐 아닌 기업과 단체의 참여행렬도 줄을 이었다.
한편, 지난 5월 24일까지 관악구에서 진행한 ‘트래시태그 챌린지 이벤트’ 당첨자 결과는 28일 관악구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되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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